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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16

22.05.22 가덕도 천성항 부산경남 근교 나들이 물멍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부산 경남 근교 물멍 때리기 좋은 곳을 다녀왔습니다. 부산 신공항으로 몇 년동안 핫한 가덕도의 천성항입니다. 부산에서 거제로 이어지는 거가대교 넘어가기전에 갈 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천성항을 포함해서 대항항, 외양포항, 새비지항까지 가볍게 방문해서 물멍때리기 좋은 항구들이 있는 섬이죠. 정비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으며 도착했을 때 이미 많은 분들이 좋은 자리를 선점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기도 하고 점심도 거르고 친구들과 방문한 터라 밥먹기에 급급해서 사진을 많이 못찍어서 아쉬웠네요. 주차장도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나름 많은 차량들을 수용할 수 있었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바닷가 바로 뒤로 파쇄석이 깔려 있는 곳이 크게 조성되어 있는데 원래 캠핑장이었으나 코로나가 터.. 2022. 5. 28.
22.05.19 부산 사하구 냉면 맛집 : 내호냉면 안녕하세요. 참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왜이렇게 바쁜 5월이고 피곤하기만합니다. 날도 어느새 많이 따뜻해지고 장미도 한아름 피기 시작하네요. 그래도 아침 저녁으론 쌀쌀할 때가 있으니 감기들 조심하세요.^^ 이번에 방문한 곳은 부산시 사하구 괴정시장 안에 위치한 "내호냉면"입니다. 남구 우암동에도 내호냉면이라고 유명하고 오래된 내호냉면이 있습니다. 그 곳도 북한 함흥시의 내호에서 시작을 뿌리로 둔 가게고 오늘 방문한 곳도 마찬가지구요. 어 디가 원조인진 모르겠습니다. 맛있으면 땡이죠.^^ 괴정시장 내에 위치해있어서 오랜만에 시장통도 구경하고 좋았습니다. 공영 주차장은 노상 주차장이 따로 있는 듯 했는데 차가 많아서 좀 먼 곳에 주차하고 걸어갔어요. 걷다보면 내호냉면 간판이 보입니다. SINCE 1919가 .. 2022. 5. 22.
22.03.30 부산 벚꽃 명소 "낙동 제방 벚꽃길" 안녕하세요. 오늘도 날씨가 너무 좋더라구요. 벚꽃들도 만개해서 나들이 나오신분이 너무 많이 보였습니다. 저는 저번주 수요일 저녁에 밤벚꽃으로 벚꽃놀이를 끝내고 왔지요. 부산에도 많은 벚꽃명소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남천동 삼익비치 아파트 내, 온천천 카페거리, 삼락생태공원을 포함한 낙동강 근처 생태공원, 황령산 봉수대 올라가는 길 등 인생샷찍기에 좋은 명소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 저는 삼락생태공원을 저녁에 방문하여 둘러보고 왔네요. 위치는 사상역에서 낙동강쪽으로 오시면 삼락생태공원이 있는데 바로 그 앞입니다. 삼락 생태공원 주차장을 이용하셔도 좋고 사상역쪽 마트나 이런쪽에 주차하고 넘어오셔도 좋은 곳입니다. 이 때는 진짜 만개직전이었네요. 사람도 적당히 있는 듯 없는 듯 해서 너무 좋았고 맛있는 밥먹고.. 2022. 4. 2.
22.03.30 부산 사상구 "괘법쭈꾸미" 안녕하세요. 요즘 벚꽃이 한창이죠? 목요일, 비가 한차례오고 미세먼지도 없어 날씨도 환상적입니다. 부산에는 벚꽃 명소가 몇군데 있는데 그 중 '삼락생태공원'의 벚꽃길도 꽤 유명합니다. 부산 사상구에서 시작되는 낙동 제방 벚꽃길은 그야말로 장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분명 사람이 터져나갈테니 일찍 마친날 밤벚꽃을 구경하러 나섭니다. 하지만 배가 고프니 밥을 먹어야겠죠? 금강산도 식후경이니까요. 오늘 소개드릴 집은 사상구에 위치한 "괘법 쭈꾸미"입니다. 사상구민이시거나 생활권이 서부산권이시라면 아실 수도 있지요. 늘 줄이 서있는 집이라고 봐도 됩니다. 옆에 다른 상호의 쭈꾸미집도 있는데 그 집도 되게 사람 많습니다. 평일에야 조금 낫다 싶을 정도인 느낌입니다. 봄철에는 쭈꾸미를 꼭 먹어줘야하는 음식.. 2022. 4. 2.
22.03.24 부산 북구 만덕산 속 카페 메종 드 마레 안녕하세요. 부산광역시 북구에는 만덕동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금정산이나 백양산으로 이어지는 만덕고개길을 따라 오리마을이 형성되어 있고 크리스마스~연말 때는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갈 수 없는 히노끼탕이 있다거나 파티룸을 가졌다거나 하는 특이한 테마를 가진 모텔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많지는 않지만 카페도 열려 있는 곳이 두어군데 있습니다. 저는 그 중 "메종 드 마레"라고 하는 카페를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양산 원동갔다가 차밀리기전에 빨리 집쪽으로 가자고해서 왔는데 너무 빨리 도착해서 와이프가 커피나 한 잔 마시고 들어가자해서 방문한 곳이에요. 주차장도 조그마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노키즈존이고 강아지동상이 반겨주네요. 길따라 들어가면 테이크아웃 할 수 있는 카운터가 보이고 왼쪽의 입구로 들어갑니다. 흰색의.. 2022. 3. 27.
22.03.19 부산 온천의 성지, 온천장 "녹천 온천 호텔 : 가족탕" 안녕하세요. 요즘 일이 너무 바빠 통 컴퓨터 자체를 못 켜고 있었네요. 부산에는 비가 통 안오다가 저번주말부터 조금 왔었고 이번주 목~금부터 본격적으로 봄비가 많이 내렸답니다. 전국적으로 내린 비 덕에 울진의 산불도 진압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참으로 다행입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비도오고 찌뿌둥하니 집에 콕 박혀서 보일러 틀어놓고 따땃하게 뒹구를까 하다가 목욕탕이 너무나도 가고 싶은겁니다. 코로나 19가 터지고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거의 가지 못했는데 날씨도 날씨고 오늘 같은 날 가서 따땃하게 몸을 녹이고 불려서 때도 슥슥 밀고 하고 싶어졌어요. 부산 동래구의 명물 중 하나인 온천장의 온천을 가기로 결정하고 나섰습니다. 부모님께서 목욕탕 가는 걸 너무 좋아하셨기에 저도 자주 갔고 이 영향으로 어릴때부터.. 2022.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