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RTD 시그니처 초콜릿 6입 + 디저트박스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회사에서 매일 12시간 이상 일하다보니 언제 벌써 12월이 되었는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었네요.

직원 수가 30인 이하여서 52시간에도 걸리지 않습니다.. 

아직 이직 초기라 연습하기에 좋긴 하지만 말이죠..ㅎㅎ

 

본론으로 가서 이번에는 스타벅스 RTD 시그니처 초콜릿 6입 + 디저트박스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디저트박스가 이뻐보여서 구매한 것도 있습니다.

어제 주문했는데 바로 하루만에 도착했네요.

요게 사진 상으론 괜찮아 보였단 말이죠...

이 상태로 바로 택배가 옵니다. 큰 할인마트 가면 몽쉘이나 홈런볼 같은거 이런 박스에 팔잖아요. 

고거랑 비슷한 사이즈에요. 바로 해체 들어갑니다.

포장재 그런거 없습니다. 구성도 간단합니다.

스타벅스에 왜 RTD가 붙어있는지 궁금하신 분이 계실겁니다.

RTD(Reday To Drink)란 레디 투 드링크 뜻 그대로 매장 내에서 판매하는 것 외에 음료 제조업체를 통해 사서 바로 마실 수 있게 병이나 캔, 팩에 담아 파는 제품을 뜻합니다.

제가 주문한 요 제품의 유통은 동서식품에서 하더라구요.

음료부터 뜯었는데 2021 스타 마일리지 이벤트라고 요거 껍데기 뜯어서 안에 보면 코드 같은게 있습니다.

노란색으로 끄트머리에 사진과 같이 쓰여져 있는데 잘 안보입니다.. 잘 보이시려나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 코드를 스타마일리지 이벤트 (starmileage.com)

Star Mileage Event

여기 가입하시고 스탬프를 6장 모을 때마다 그 달의 스타벅스 굿즈 당첨 기회를 주는데 저 음료는 1병당 2장씩, 총 2번의 당첨기회가 주어집니다만, 저는 2번 다 탈락입니다...ㅜㅜ 담요 같은 것이던데.. 그게 더 유용할지도요.

사이즈가 원체 작은건 알고 있었지만.. 그걸 떠나서.. 스크래치가 너무 잘날 재질입니다. 멜라민 수지라고 하는데 화분 파는 곳에 잘 보이는 재질 같은데 음식 담아도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얼린다거나, 끓는 물에 삶는다거나 전자렌지, 오븐 등에 돌리면 안된다고 합니다.

도시락 뚜껑을 고정시켜주는 띠 모양의 물건과 도시락 겉면을 싸고 있는 흰색의 포장 재질은 실리콘입니다.

메이드 인 차이나 스티커가 눈에 띄네요.

내부는 단촐합니다.

스타벅스 굿즈들을 모으거나 그런건 아닌데 그래도.. 가볍게 사용할만 해보여서 샀는데

등짝 맞을 뻔 했네요.

정확한 사이즈는 아이폰 13 미니가 겨우 들어가는 정도에요.

디저트 박스다보니 그렇게 크지 않으리란건 알겠지만 식빵하나 반잘라서 세워 넣을 수 있으려나요.

지금에서야 검색해보니 무릎담요 기획세트가 있다고 하는데 그게 더 나을 것 같아요.

 

다음에는 뭘 사봐야 덜 혼날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추운 날씨에 몸건강 유의하셔요들^^

아참, 음료 맛 평가가 없었네요. 

초코우유 맛이에요. 그렇게 진하진 않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