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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한 취미/K-리그

성남FC 멀티플레이어 최지묵, 벤투호 발탁

by 쿠디오스 2022.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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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 벤투호에 깜짝 발탁된 선수를 한 명 소개시켜드리려 합니다.

 

K-리그 성남 FC의 만능 수비수, 최지묵 선수입니다.

'벤투호 깜짝 발탁' 최지묵, "꿈에 그리던 대표팀 합류...정말 감격스럽다" (naver.com)

 

'벤투호 깜짝 발탁' 최지묵, "꿈에 그리던 대표팀 합류...정말 감격스럽다"

성남FC 만능 수비수 최지묵이 벤투호에 깜짝 발탁돼 관심을 끌고 있다.대한축구협회(KFA)는 6일 공식 채널을 통해 "권경원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원두재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소집

sports.news.naver.com

코로나 바이러스 밀접 접촉자로 권경원, 원두재 선수가 국대에서 이탈함에 따라 누가 올라갈지 궁금했는데 최지묵 선수가 발탁되었네요. 

 

98년생으로 젊은 선수이지만 작년 데뷔하여 센터백, 왼쪽 풀백으로 벌써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유망한 선수입니다.

현대중, 현대고, 울산대 출신으로 울산현대의 성골 출신으로 프로 데뷔 2년만에 국대 승선이라니 놀랍습니다.

 

작년에 성남 홈에서 울산을 잡아낼 때 센터백이 최지묵 선수였는데 이리저리 빌드업도 잘하고 수비진도 잘 이끄는 모습이었어요. 젊은 선수지만 울산전만 봤을 때 울산을 우승 못하게 하려한 선수같기두 하구요..ㅎㅎ

위 영상의 태클하는 선수가 최지묵 선수에요.

(출처 - 옆통수를 차인 최지묵 [ 2021 K리그1 울산 vs 성남 ] - 국내축구 - 에펨코리아 (fmkorea.com))

작년 14라운드 울산 vs 성남 경기네요.. 이 경기도 무승부였습니다.

 

소속팀에서도 확고한 주전은 아니었지만 깜짝 발탁되다니 정말 좋겠습니다.

이로서 성남FC는 국가대표급 센터백을 둘이나 보유한 팀이 되었습니다.

권경원 선수와 최지묵 선수.

국가대표 감독인 벤투 감독은 왼발 센터백을 중시하나봅니다. 왼쪽에 서는 수비수는 어지간하면 왼발잡이를 선호하네요.

 

소속팀 팬들 사이에서는 늘 평균 이상을 해주는 선수다, 왼쪽에서 아주 좋은 플레이를 펼쳐온 선수다라고 하는 반면에 타팀 팬들은 아직 국대급은 아닌데, 의외의 선택이다 라는 의견으로 분분하더라구요.

 

아직 유망한 나이고 키는 수비수치곤 큰 편이 아니지만 축구 지능이 상당히 좋은 평입니다. 수비 자원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건 큰 경쟁력이기도 하구요. 

 

기대가 됩니다.

울산의 설영우 선수와 울산대 동기로 꽤 친하다고 알고 있는데 설영우 선수도 아직은 김태환 선수가 짱짱하지만 잘 자라주어 우리나라 좌, 우 수비진의 성공적인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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