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9.17 코로나 후기 및 일기

이번주 월요일이었던 13일 생애 첫 코로나 검사를 받아봤습니다.

결과는 다음날 오전에 일찍 음성 판정을 받고 출근하였으나...

회사에서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만 여러명 선정되어서.. 저는 얀센 접종을 했었기에 밀접접촉자임에도 면제된 듯 합니다. 능동형 접촉자?인가로 부르는 듯 했습니다.

 

덕분에 이번주는 정말 52시간이고 뭐고 연일 야근이어서 퇴근하고 오면 뻗기 바빴습니다.

 

밀접 접촉자 선정은 어떤 연유에서 되는지 모르겠지만... 2주간 집에만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차라리 빡세게 일하는게 나은 것 같기도하고.. 이렇게 야근 계속하면 몸이 지치니 격리가 편해보이기도하고..

 

사람 마음 참 간사하죠?

 

태풍 영향으로 작업도 많이 딜레이되었지만.. 다음주 걱정은 다음주 하기로 하고

연휴를 보내야겠네요..

 

다들 행복한 밤 되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