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26 K-리그 팬들의 멋진 걸개 FEAT. 서울, 인천, 수원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스포츠를 구성하는 요소에는 "팬"이라는 요소가 절대 빠질 수 없습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인기가 많은 스포츠가 있고 적은 스포츠가 있고 스포츠 안에서도 인기가 많은 팀과 적은 팀이 있다는 작은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제가 즐기고 있는 K-리그의 프로축구팀에도 수많은 팬분들이 계십니다.

그리고 각양각색 각자의 팀들을 응원하는 문구들을 걸개(플랜카드, 현수막)에 적어 응원하기도 하고 상대방의 팀을 조롱하거나 비난하면서 상대팀 선수들의 기를 꺾는 행위도 하지요.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성적이 좋지 못하거나 좋지 않은 소문에 시달리게 되면 아래처럼 매운 맛의 걸개도 볼 수 있죠..

국가대표 룸살롱 스캔들 때인가봐요.

수원 삼성의 매운맛 걸개

뭐 팬덤이 큰 팀일수록 사이즈 자체가 다른 걸개를 걸어주십니다.

 

오늘 왜 걸개 이야기를 했는가 하면 오늘 경기들을 살펴보다가 멋진 걸개들을 봤기 때문입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사태로 세계적으로 불안한 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000년대에 들어서서는 우리나라를 향한 북한의 도발들이 있었고 이라크 지역의 국제적인 범죄조직 IS와의 전쟁이 주요 전쟁으로 볼 수 있다고 하는데 바로 얼마전에.. 터진 전쟁이네요.. 수많은 인명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예측을 전혀 할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에 각 국의 여러 정치 인사들이나 셀럽들도 함께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을 비난하고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면서 전쟁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K-리그 경기에서도 그런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바로 오늘 이 글을 쓰게 되었네요.

저야 전쟁을 겪어보지 못한 세대이기에 전쟁은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라고만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깝게는 저의 큰아버지뻘 되시는 분이나 멀게는 할머니 세대에 속하신 분들은 모두 전쟁을 겪은 분들이 입을 모아 말씀하십니다. 

 

전쟁은 일어나선 안된다구요..

 

하루빨리 전쟁이 멈췄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남은 주말 행복하게 보내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