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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한 취미41

카카오 웹툰 : 미생 추석 한정 무료! 안녕하세요. 임시완, 이성민, 강소라 등 쟁쟁한 배우들이 냉혹한 현실을 잘 표현해냈던 드라마 "미생"의 원작 웹툰 "미생" 이 추석기간 동안 카카오 웹툰에서 무료로 전권을 읽어볼 수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한 때 드라마로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일으켰던 작품입니다. 드라마도 드라마지만 원작의 화법은 아주 만화에 몰입하게 만들어줍니다. 바둑을 하나도 몰라도 설명하는 주석도 충분히 달려 있어 이해도가 떨어지지 않게 해주며 개인적으로는 드라마도 재밌게 봤지만 웹툰을 더 재밌게 봤습니다. (시즌1 한정) 내용은 프로바둑기사 준비생 출신 고졸 주인공 '장그래'가 낙하산으로 계약직으로나마 종합상사에 입사하여 평생 바둑을 두며 익혔던 통찰력을 바탕으로 회사에서 살아남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저런 스펙을 가진 사람이.. 2021. 9. 18.
Review :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2021) 노 스포일러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찍 글을 두 개나 쓰게 되네요. 연차휴가의 여유입니다..^^ 덕분에 조용한 영화관에서 보고 싶었던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번에 소개드렸던 이 영화는 마블 시리즈의 작품으로 9월 1일에 개봉했는데 오늘에서야 볼 수 있었습니다. 앞선 포스팅에선 좋은 로튼토마토 점수를 기록하며 상당한 기록을 보일거라 생각했는데 9월 8일 관람객 기준 네이버 평점 7.66, 다음 평점 6.4 등 꽤 혹평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본 후기는 GOOD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베트맨 비긴즈(2005)", "퍼스트 어벤져(2011)"와 같은 히어로 탄생물을 좋아하기도 합니다. 지인들은 재미없다고 했지만 재미없는 건 아니었고 볼거리도 있었고 액션씬도 준수했지만 그냥저냥 보기엔 괜찮습니다. .. 2021. 9. 8.
2021.08.27 웹드라마 : D.P. 안녕하세요! 최근 화제인 드라마도 한 번 소개하고싶어 글을 남깁니다. 넷플릭스(NETFLIX)에서 8월 27일 오픈한 정해인, 구교환, 김성균 주연의 "D.P." 입니다. 총 6부작으로 오늘 저녁 준비하면서 와이프와 함께 봐야겠는데? 하고 재생버튼을 누른 순간.. 정신차려보니 3화까지 정주행중입니다. 드라마 D.P.는 군무이탈체포전담조(Deserter Pursuit)을 줄여서 D.P라 부르는데 군부대 속 헌병을 주제로 실제 경험담을 담아낸 원작 웹툰 D.P 개의 날을 원작으로 두고 있습니다. 제가 원작을 보지 않았지만 찾아보니 원작과는 인물 구성이 조금 다르게 연출된 듯 합니다. 원작의 평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그러나 드라마만 봐도 실제의 경험담이 아니고서야 리얼하게 느껴질 수가 없습니다. 배우분들이 연.. 2021. 8. 29.
21.09.01 개봉예정작 MARVLE :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지난해 개봉했어야 할 "블랙위도우"가 올해 7월에 개봉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어벤져스:엔드게임(2019)"에서 사망한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끌어냈지요. 북미에서도 2억 달러에 달하는 큰 흥행 수익을, 우리나라에서도 약 300만명에 달하는 관객 수를 기록하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시리즈가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쉬지 않고 다음 시리즈도 개봉되는데 오늘 기준 약 일주일 뒤인 21년 09월 01일에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라는 마블 영화가 개봉됩니다. 티저 및 예고편만 봤을때는 기존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시리즈와 무슨 연관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하는데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아이언맨1(2008)"에 벌써 '텐 링즈'라는 조직이 등장했으며 예고편에서 웡으로 .. 2021. 8. 24.
매일 아침 써봤니? - 김민식 책 소개 매일같이 써보니 인생이 달라졌다! 쓰면 쓸수록 ‘득’이 되고 ‘위로’가 되는 쓰기의 힘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라고 할 수 있는 책. 지금은 퇴사하셨다고 알고 있지만 MBC에서 뉴 논스톱을 필두로 내조의 여왕 등 스타 PD중 한 명이라고 할 수 있는 김민식 작가의 글쓰기를 적극 장려하는 내용입니다. 무엇보다 가볍게 술술 읽히는게 너무나 좋았고 그렇다고 타 자기계발서에 비해 내용이 허술하진 않습니다. 글쓰기를 시작하고파서 여러 작가님들의 책, 유명한 칼럼니스트들의 논평들을 읽어보기도 했지만 짧은 지식으로는 벽이 너무 높았다고 할까요? 누군가는 아침에 일어나 운동을 하거나 모자란 잠을 보충하기도 하고 저녁 늦게라도 스트레스 해소를 하기 위해 자신만의 취미를 만들기도 합니다. 본인 또한 작가님과 같.. 2021.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