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신작 게임 캘린더 Feat.퀘이사존

안녕하세요.

 

11월도 벌써 중순을 내다보는 날이네요. 11월 신작 캘린더 안내해드립니다.

많이 늦었습니다.

 

출처 - 퀘이사존, 2021년 11월 신작 게임 캘린더 > 게임칼럼 퀘이사존 (quasarzone.com)

이미 4일과 5일에도 많은 게임이 발매되었네요.

 

저스트 댄스 시리즈의 경우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에서 꾸준히 인기가 있는걸로 알아요.

2009년부터 꾸준히 발매되고 있다.

유비소프트에서 제작되어 판매, 유통하고 있습니다.

게임은 자신이 원하는 곡을 선택하면 화면에 나오는 댄서를 따라 춤추는 게임이에요.

어릴 때 플레이스테이션 3가 있었을 때 잠시 해본 게임이지만 저같은 몸치는 힘들었습니다..

 

다음은 5일 발매였던 콜 오브 듀티 뱅가드를 볼까요?

제 블로그에서도 간단히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콜 오브 듀티 : 뱅가드 신작 안내 (tistory.com)

콜 오브 듀티 : 뱅가드 신작 안내

RPG뿐 아니라 FPS류 게임도 좋아해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리뷰를 보니 싱글에서 수많은 버그가 발견되고 있더라구요..

거기다 여전히 싱글 플레이타임도 길어야 6~7시간이어서 멀티플레이를 할 게 아니라면 비싼 값어치를 할 지 의문이어서 개인적인 구매의사는 보류입니다. 멀티는 꽤 재밌다고 하네요.

 

어제인 9일에도 대작이 발매되었네요.

포르자 호라이즌5 입니다. 멀티플레이 영상과 소개드릴게요.

 

2012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자동차 레이싱 게임인 포르자 호라이즌은 수려한 그래픽과 레이싱 게임이라는 한계를 가지고도 보여준 자유도까지 두터운 매니아층을 가지고 있는 게임입니다.

저는 레이싱 게임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 단 한번도 플레이 해본 적은 없지만 갓겜이라고 칭송하시는 분도 많습니다.

사양 또한 고사양이라 풀옵션으로 즐기려면 상당한 수준의 컴퓨터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 사이트의 PC 추천 옵션이 있어 추가해 드립니다.

Forza Horizon 5 PC: can Playground's masterpiece scale beyond Series X? • Eurogamer.net

Forza Horizon 5 PC: can Playground's masterpiece scale beyond Series X?

 

오늘(10일)은 풋볼매니저 2022도 발매되었네요.

악마의 게임 중 하나죠?

저도 2021을 아직 즐기고 있습니다.. 옛날 챔피언십 매니저라고 도스 시절 머드게임 수준으로 플레이 하던 게임이 있었습니다. 자신이 감독하는 축구팀의 승/무/패를 문자로만 플레이하는 걸 보면서 희노애락을 즐기는 게임이었죠.

지금은 바둑판의 바둑알을 뛰어넘어 나름 3D로 구현되어 자신이 짠 전술대로, 지시한 대로 움직이는 걸 보면서 즐기는 게임이 되었습니다... 그래픽은 뭐 몇 년째 비슷해서 욕을 먹고 있지만요.

저도 꽤 구매했습니다. 게 중에는 플레이 타임이 1000시간에 육박하는 것도 있습니다. 

물론 팬 분들에겐 아무것도 아닌 시간이지만.. 저도 나름 갈아넣는다고 넣었습니다..

2021은 지금도 실행 중..

원래 위닝이나 피파하다가 이게 무슨 이런게 게임이라고? 손댔다가 꾸준히 하고 있네요.. 전 또 다른 악마의 게임 문명 시리즈보다 풋볼매니저를 더 좋아합니다. 이번작은 할인 때 사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은 11일로 넘어가볼게요.

진 여신전생5, GTA 트릴로지, 파이널 판타지 5, 이름은 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 알만한 이름들이네요.

여신전생 시리즈는 JRPG로 매니악한 게임 중 하나입니다. 

아마 조금 접해보신 분들은 여신전생 페르소나 4, 5 등으로 알고 계신 분이 계실겁니다.

세계가 종말 후의 이야기를 픽션으로 즐기는 게임이라 되게 암울한 요소가 있습니다. 

아쉽게도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만 발매가 되네요.

트레일러 및 프로모션 영상으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GTA(Grand Theft Auto) 트릴로지 데피니티브 에디션

위대한 차강도 시리즈 중 3편의 내용과 외전격인 바이스 시티, 산 안드레아스의 무대가 함께 리메이크되어 출시했습니다. 저는 어릴 때 컴퓨터실에 설치되어 있던 GTA2로 처음 접한 시리즈입니다.

그 뒤로 쭉 해오고 있네요. 5편이 워낙 명작이어서 나온지 꽤 오래되었는데 수익이 엄청나 신작을 발매할 필요가 없다라고 소문날 정도입니다. 

 

오늘 발매한 트릴로지 또한 인기가 대단했으며 특히 산 안드레아스는 정말 재밌게 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그래픽이 얼마나 달라졌을까 트레일러 영상만큼 달라졌을까 궁금증이 있습니다.

 

PC, PS4, PS5, XB1, XSX, NSW 모든 플랫폼으로 발매가 되었으며 가격은 65,000원 선입니다.

사악하네요. 한국어로 즐길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 아닌가 합니다.

대충 검색해봤을 때는 평이 그렇게 좋진 않네요..

 

파이널 판타지 5 픽셀 리마스터

이제는 드래곤퀘스트와 더불어 JRPG의 대명사라고도 부를 수 있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중 5편의 픽셀 리마스터 버전입니다. 오직 PC판으로 발매되며 가격은 21,900원으로 그 시절 향수가 있는 분들은 재밌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요?

전작 픽셀 리마스터처럼 리메이크가 아니다보니 획기적으로 변화는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그 후로는.. 19일 배틀필드 2042가 눈에 띄네요.

 

트레일러만 봐도 웅장합니다. 배틀필드 2에서 보였던 플레이어들의 명장면을 패러디?한 모습도 보이네요.

배틀필드 5였나.. 불미스러운 일들? 초반 불매운동 때문에 말이 많았지만 그래도 배틀필드 시리즈는 평타 이상은 했던 것 같습니다. 

일단 가격은 PC판 기준 66,000원부터 시작이며 모든 플랫폼으로 발매될 예정입니다.

배틀필드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발매 초기에 발적화 및 버그로 인해서 좀 수정될 때까지 버텨야합니다.

단물 다빠질 수도 있지만.. 씅질머리 나니까요. 기대됩니다.

 

다음으론 22일 파밍 시뮬레이터22 입니다.

파밍 시뮬레이터 시리즈가 벌써 22까지 나왔네요.

 

제가 시뮬레이션 게임을 되게 좋아하는데 요 파밍 시뮬레이터는 우리나라 정서와는 좀 안맞는데다가 지금은 한국어를 지원하지만 옛날엔 지원 안해줘서 언어의 압박이 있었던 게임이어서 자연스럽게 멀리하게 되었네요. 

농약을 비행기로 친다거나.. 대형 트랙터, 트럭들을 농사에 쓴다거나.. 적자만 나서.. 어렵기도 했던 게임입니다.

진입 장벽이 높지만 생각보다 시뮬레이션 게임 중 인기가 있는 게임이구요. 

역시 모든 PC 포함 모든 플랫폼으로 발매될 예정이고 가격은 44,000원부터 시작합니다.

 

사실적인 기업형 농사 게임인 파밍 시뮬레이터와 대조적으로 아기자기한 농사 시뮬레이션 게임을 마지막으로 끝을 맺으려 합니다. 25일 발매되는 목장이야기 다시 만난 미네랄 타운의 친구들 입니다.

 

목장이야기는 지금은 스위치로 대박을 치고 있는 닌텐도에서 만들었던 게임기인 슈퍼패미컴으로 첫 발매가 되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에 정식 발매는 이루어지진 않았습니다.

그 때 북미판으로 발매된 이름이 Harvest Moon(하베스트 문)으로 저는 옛날에 네오지오 같은 슈퍼패미컴 에뮬레이터?를 이용해서 처음으로 목장이야기를 접했었지요. 정말 재밌게 했었습니다.

농사도 짓고 결혼도 하고 농기구도 업그레이드 시키고.. 닭도 키우고 소도 키우고 말도 타고 다니고..

 

우리나라에는 지금 리메이크 되는 미네랄 타운의 친구들이 첫 정식발매로 알고 있습니다. 

힐링이 더욱 필요해진 이 각박한 사회에서 게임으로 힐링해보는 것도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 점이 있다면 지적바랍니다.